[뉴스라이브]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尹, 이재명 대표와 대면 / YTN

2023-10-31 301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야가 신사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 시간 동안 민주당에서 고함이나 야유, 이런 게 없었고요. 여야 의원들이 조용히 경청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 제 옆에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나와 계신데요.

윤희석 대변인님, 지금 여야 의원들하고 악수하고 있는 모습 보이고 있는데 입장을 하면서 악수를 하는 모습은 조금 이례적이었어요.

[윤희석]
네, 저도 원래는 대부분 그냥 들어가시거든요. 왜냐하면 의원들은 등을 지고 있기 때문에, 정면을 보고 있기 때문에 나오시면서 저렇게 인사하시는 장면은 많이 봤는데 오늘 아마도 민주당 의원들이 시정연설에 지난해와 달리 참석도 하셨고 별다른 물리적인 행위가 없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뭔가 야당과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그런 차원의 악수 아니었는가 이렇게 봅니다.


내일쯤이면 어떤 의원들하고 얼마나 길게 악수를 했고, 어떤 의원은 어떤 표정을 지었고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을 해볼 수가 있을 텐데 좀 긴 시간을 할애해서 악수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야당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남영희]
그렇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얼마 전 민생에 올인하겠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옳았다라는 말씀을 하셨죠. 사실 두 달 전에는 이념 전쟁을 말씀하셨지만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이후에 국민의힘이 위기에 봉착했다라는 것을 깨닫고 또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 국정운영 기조에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민심을 읽고 계시는 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정연설에서 보여준 윤석열 대통령의 그런 연설 내용과 별개로 이런 행동의 모습, 태도의 모습은 이전과는 조금 다른 듯해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람직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정연설의 골자인 핵심 내용에 있어서는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한다거나 그런 부분은 또 보이지 않았습니다.

글로벌 위기에 봉착한 현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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